화학뉴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중국기업들이 내수가격 인상을 통해 현물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음에도 원료가격 하락으로 떨어졌다.

LLDPE 시세는 6월28일 CFR FE Asia가 톤당 900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935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S Asia는 945달러로 3주 연속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럽은 6월30일 FD NWE 970유로로 30유로 급락했다.
원료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국제유가가 6월2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4.03달러로 3달러 넘게 폭락하고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의 선물가격까지 하락함으로써 약세가 불가피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730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7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L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70달러로 줄어들었으나 아직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넘어 흑자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대부분 변동이 없었으나 일부는 소폭 인상했다.
Daqing Petrochemical, Fushun Petrochemical, Jilin Petrochemical은 인상을 멈추고 톤당 8000위안을 유지했으나 Yangzi Petrochemical은 8000위안으로 50위안 인상했고, Wanhua Chemical은 81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PetroChina Daqing Petrochemical은 헤이룽장성(Heilongjiang) 소재 에틸렌 33만톤 크래커를 6월 말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타이 PTT Global Chemical은 맵타풋(Map Ta Phut) 소재 No.1 에틸렌 46만1000톤 크래커를 10-11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멕시코 석유 메이저 페멕스(Pemex)는 4월 말 정기보수에 들어간 모렐로스(Morelos) 소재 LLDPE 30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