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대표 조성국)가 친환경 자동차 보수 도장 시스템 UV-Q를 출시했다.
UV-Q는 전용 페인트 UV-Q 더블액션 Zero VOC와 자외선 조사기 UV-Q 듀얼라이트로 구성됐으며 작업시간 단축 등 작업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퍼티와 서페이서를 한번에 커버할 수 있어 프라이머·퍼티·서페이서·상도베이스·클리어 등 5단계로 구분되는 자동차 보수공정을 3단계로 줄
일 수 있으며 UV(Ultra Violet) 건조 방식을 적용해 A4용지 면적 기준 30-60초 후 연마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30분 정도 소요되던 도막 두께 3mm 경화 작업을 1분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작업효율을 기존 공정 대비 약 1.5배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UV-Q 더블액션 Zero VOC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로 경화제를 혼합하지 않아 사용 후 폐기물 발생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최근 유독물로 지정된 SM(Styrene Monomer)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사용자가 안정적인 도장 공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노루페인트는 UV-Q시스템과 새로운 자동차 보수방법으로 2022년 12월 특허를 취득했고 출시 전 전국 공업사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찾아 품질 리스크를 제거했다.
노루페인트는 노루기술교육원을 통해 UV-Q 시스템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앞으로 UV-Q 시스템을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