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은 강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면서 구매가 증가하고 현물공급이 제한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톨루엔 시세는 7월21일 FOB Korea가 톤당 920달러로 15달러, CFR SE Asia도 97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CFR China는 910달러로 5달러 올랐고 CFR India는 105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7월2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1.07달러로 상승하면서 구매수요가 증가하고 무역상을 중심으로 현물 공급을 제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운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845달러로 30달러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톨루엔은 최근 2개월간 큰 폭의 변화 없이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800달러 초중반을 유지했으나 지난주 폭등세에 이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유럽 현물가격은 FOB Rotterdam 톤당 1175달러로 40달러 상승했고, 미국은 FOB US Gulf 갤런당 381.05센트로 톤당 1157달러를 형성하며 30달러 올랐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237달러로 벌어지면서 벤젠 스프레드 37달러에 비해 7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