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다시 상승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중반으로 상승한 가운데 정기보수 및 미국의 가동률 감축으로 상승했다.

PVC 시세는 8월2일 CFR China가 톤당 810달러, CFR SE Asia는 81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CFR India도 875달러로 25달러 올랐다.
유럽은 8월4일 FD NWE 톤당 89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8월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3.20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정기보수를 앞두고 공급이 제되고 역외물량 공급부족이 맞물려 상승했다. 미국에서 원료 VCM(Vinyl Chloride Monomer) 공급부족으로 가동률을 낮춘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의 선물가격 상승도 강세를 뒷받침했다.
에틸렌(Ethylene)은 8월1일 CFR NE Asia 톤당 775달러로 5달러, CFR SE Asia는 톤당 775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가 255달러, CFR SE Asia는 255달러로 5달러 하락했으나, VCM은 CFR China가 660달러로 10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69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하며 지난주 폭등세에서 벗어났다.
8월 중국에 공급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는 아시아가 톤당 800-820달러를 제시했다. 동남아에는 역외물량이 톤당 800-830달러를 요구했으며, 인디아에는 타이완기업이 톤당 900달러를 제시했다.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PVC 공급가격을 kg당 1.5루피 인상했다.
포모사플래스틱(Formosa Plastics)은 닝보(Ningbo) 소재 PVC 40만톤 플랜트를 8월6일부터 약 15일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Wanhua Chemical Group은 옌타이(Yantai) 소재 PVC 40만톤 플랜트를 8월 말부터 약 5-6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6325위안으로 150위안 상승했고,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6125위안으로 325위안 폭등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