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80달러를 중후반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역외물량이 높은 수준을 요구했으나 소폭 상승에 그쳤다.

LDPE 시세는 8월9일 CFR FE Asia가 톤당 965달러로 5달러 상승에 그쳤고 CFR SE Asia는 975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 CFR India는 99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유럽은 8월11일 FD NWE 톤당 930유로로 40유로 폭등했다.
국제유가가 8월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7.55달러로 4달러 넘게 폭등하며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중동을 중심으로 역외물량이 높은 수준을 요구함으로써 상승세를 이어지만 소폭 상승에 머물렀다.
8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기업이 CFR 960달러, 사우디는 CFR 980달러로 각각 10달러 높게 제시했다. 베트남 공급물량은 사우디가 CFR 960달러, 아시아가 CFR 990달러를 요구했다.
에틸렌(Ethylene)은 8월8일 CFR NE Asia 톤당 810달러, CFR SE Asia도 810달러로 각각 35달러 상승했고, 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55달러로 30달러 줄어들면서 손익분기점 150달러에 가까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9100위안으로 100위안 인상했고,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 Yangtze BASF는 8900위안을 유지했다.
타이 PTT Global Chemical은 맵타풋(Map Ta Phut) 소재 LDPE 30만톤 플랜트를 9월부터 약 24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대산 소재 No.1 LDPE/EVA(Ethylene Vinyl Acetate) 11만톤 스윙 플랜트를 10월 약 23일간, No.2 LDPE/EVA 13만3000톤 플랜트는 11월 약 7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 Gazprom Neftekhim Salavat은 LDPE 4만6000톤 플랜트를 7월22일부터 약 30-40일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