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AB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9달러대로 폭락하고 중국 내수가격 하락세와 원료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변동이 없었으나 유럽은 갑자기 폭락했다.

ABS 시세는 11월8일 CFR China가 톤당 1325달러, CFR SE Asia는 134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S Asia도 135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반면, 유럽 시장은 수요가 거의 없다시피 할정도로 부진하며 11월10일 FD NWE 톤당 1600유로로 100유로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11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9.54달러로 폭락했지만 물량이 충분한 가운데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하며 아시아 시장은 보합세를 형성했다.
핵심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은 11월7일 FOB Korea 톤당 1050달러, CFR China는 1035달러로 각각 30달러 하락했다.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103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21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일부 소폭 하락했다.
Zhejiang ChiMei는 톤당 9980위안으로 90위안, 타이완 ChiMei는 1만1450위안으로 200위안 인하했다. LG화학 합작기업인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은 9640위안으로 70위안 인하했다. 나머지는 9020-9860위안 수준으로 하락했다.
LG화학은 여수 소재 ABS 90만톤 플랜트를 2월 이후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가동중이고,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은 저장성(Zhejiang) 닝보(Ningbo) 소재 ABS 85만톤 플랜트를 100% 풀가동하고 있다.
타이완 Taita Chemical은 가오슝(Kaohsiung) 소재 ABS 10만톤 플랜트의 11월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가동중이다. 포모사 케미칼(Formosa Chemicals & Fibre)은 마일랴오(Mailiao) 소재 ABS 14만톤 플랜트를 11월초 70-80% 수준으로 가동중이다.
Toray Plastics Malaysia는 말레이지아 페낭(Penang) 소재 ABS 42만5000톤 플랜트를 11월초 가동률을 70% 수준으로 감축하여 가동중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