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벤젠(Benzene)은 하락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1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부진과 수요 약세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벤젠 시세는 11월10일 FOB Korea가 톤당 870달러로 35달러, CFR S Asia는 880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도 895달러 30달러 떨어졌다. FOB Korea는 7월28일 톤당 875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4개월만에 처음으로 9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11월1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1.43달러로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628달러로 28달러 폭락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이 FOB Korea 톤당 1045달러로 25달러 하락했고 수요약세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미국 현물가격은 FOB US Gulf 갤런당 348.05센트로 톤당 1044달러를 형성하며 15달러 하락했고, 유럽도 FOB Rotterdam 톤당 905달러로 35달러 떨어졌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74달러로 오히려 20달러 늘어나면서 한국-미국 운송코스트와 관계없이 미국 수출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미쓰이화학(Mitsui Chemicals)은 지바시(Chiba) 소재 벤젠 14만5000톤 플랜트를 2024년 6-8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