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젠바이오텍(대표 한만영)은 일본 조직공학 벤처기업인 제이텍(J-TEC)과 인공피부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4월4일 발표했다. 2000년7월 임상연구를 시작해 피부모반으로 피부암이 우려되는 환자와 외상환자 등 6명에게 자체개발한 인공피부를 이식한 결과 성공적으로 생착이 이뤄졌다. 임상시험결과 깊은 상처는 인공피부를 덮어놓으면 7-10일후 새 진피가 돋고 다시 7일후 새 표피가 덮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등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양사는 6월 더위와 감염으로 피부궤양환자가 많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추가적인 대량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인공피부는 고분자화합물 성분의 인조피부와 죽은 사람의 피부를 화학처리해 면역거부반응을 없앤 것 등 2가지 비 세포성 인조피부가 시판되고 있으며, 아직은 세계적으로 세포성 인공피부가 공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국내 비세포성 인공피부 시장은 50억원대로 세포성 인공피부가 나오는 2005년께에는 적어도 500억원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포성인공피부는 한젠바이오텍을 비롯해 동아제약, 원자력병원이 개발중이다. 한젠바이오텍은 한올제약 18%, 한만영 대표 12%, 김우현씨 15%의 지분으로 2000년9월 출범했다. (02)457-9265 <Chemical Daily News 2001/04/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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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화학] 바이오 벤처기업 한젠바이오텍 설립 | 2000-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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