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모든 직원에게 기본급의 800% 수준에 달하는 격려금을 지급한다.
에쓰오일은 2023년 격려금을 확정하고 3월 초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고유가와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하면서 기본급의 1200%를 격려금으로 지급한 바 있으나 최근 영업실적 악화로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에쓰오일은 2023년 매출이 35조7272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영업이익이 1조4186억원으로 58.3% 급감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판매단가가 낮아지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대규모 정기보수 및 정제마진 감소에 따른 정유 부문 수익성 악화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