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화학연구원(KRICT)이 여수  업단지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를 열었다.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는 친환경 화학공정 및 촉매 기술 상용화를 위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2021년부터 283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2평방미터로 연구지원동과 실증실험동을 건설했다.
탄소중립형 석유화학 공정용 촉매 생산 실증 장비를 갖추고 맞춤형 촉매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실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라남도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화 및 저탄소·친환경 산업 전환기지 역할도 수행한다.
2단계는 이산화탄소(CO2) 전환 기술 실증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이용(CCU) 실증센터사업이다.
2022년부터 280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했으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화학공정 실증센터가 탄소중립 화학산업의 발전과 성장 기폭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