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gsheng, 12조5000억원 투자 … 슈퍼 EP PCT까지 생산 예정
화학뉴스 2024.04.03
중국이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생산을 확대한다.
Rongsheng Petrochemical은 저장성(Zhejiang) 타이저우(Taizhou)에서 고기능 플래스틱 및 원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타이저우 소재 계열사의 정유·석유화학 일체화 사업장의 유도제품 사업으로 POE(Polyolefin Elastomer), EVA(Ethylene Vinyl Acetate), PC(Polycarbonate), 생분해성 플래스틱 PBS(Polybutylene Succinate) 등을 사업화하는 프로젝트에 680억위안(약 12조50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착공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건설기간은 3년이고 100% 자회사 Rongsheng New Materials가 투자한다 생산능력은 POE 20만톤, EVA 100만톤, PC 52만톤, PBS 20만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120만톤, PBS 20만톤으로 알려졌다.
폴리에스터(Polyester)의 일종이며 내열성과 함께 전기특성이 우수한 PCT(Polycyclohexylene Dimethylene Terephthalate), 원료로 사용되는 CHDM(Cyclohexane Dimethanol), 글리콜 변성 PCT(PCT-G)도 생산할 예정이다.
PCT는 커넥터와 LED(Light Emitting Diode) 소재로 사용되는 슈퍼 EP이며 SK케미칼, 미국 셀라니즈(Celanese), 이스트먼케미칼(Eastman Chemical)이 메이저로 평가된다.
원료 수급을 위해 300만톤 접촉 분해장치도 투자계획에 포함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모두 Zhejiang Petrochemical, Zhongjin Petrochemical 등 자회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는 유도제품 프로젝트이며 지분을 보유한 사우디 아람코도 공동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표, 그래프: <Rongsheng New Materials의 투자 프로젝트>
<화학저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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