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휴그린 단열재 PF(Phenolic Foam) 보드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금호P&B화학과 동성케미컬의 합작기업인 디앤케이켐텍에서 생산·공급하는 휴그린 PF보드는 양사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2월에는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HB: Healthy Building Material) 최우수 등급 및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단열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에서 획득한 것으로 환경성 정보 가운데 탄소발자국 값이 최대 허용 탄소배출량 이하이거나 최소 탄소 감축률을 적용할 때 받을 수 있다.
환경성적표지는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데 휴그린 PF보드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 영향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그린은 탄소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저탄소 단열재 인증을 바탕으로 녹색건축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주거 및 비주거 주택에 저탄소 건축자재 사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녹색건축 인증을 취득함에 있어 저탄소 인증을 받은 휴그린 PF보드의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휴그린 PF보드는 뛰어난 단열성은 물론 저탄소 인증까지 획득해 저탄소 건축자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저탄소 인증 PF보드는 가산점을 받기 용이하고 탄소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녹색건축 사업에 활발하게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