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석유파동 후 가장 위험한 시기
세계경제가 1970년대 초반의 석유파동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국제금융연구소 (IIF)가 4월18일 지적했다. 시티그룹, 메릴린치 등 300여개의 유력 금융회사들을 위해 연구/조사 업무를 대행하는 IIF는 ▶침체 직전에 놓인 미국경제 ▶경기가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 유럽 ▶10년 불황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일본 ▶개발도상국들의 투자 및 수출 감소 등이 위기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IIF는 1973-74년에 원유가격 상승으로 세계경제가 위기를 겪은 이후 가장 큰 시련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IIF에 따르면, 선진국에서 개도국으로의 직접투자 등 자본 유입은 2001년 600억달러 가량 줄어든 1500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개도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시아 개도국들은 선진국 불경기에 따른 수요감소로 수출증가율이 2000년 22%보다 크게 감소한 5%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1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세계경제 성장성 후퇴… | 2019-10-16 | ||
[에너지정책] 저유가, 세계경제 회복에 긍정적… | 2014-12-16 | ||
[에너지정책] 국제유가, 세계경제 호조로 상승 | 2014-01-22 | ||
[에너지정책] 셰일가스 혁명이 석유파동 부른다! | 2013-11-1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올레핀, 세계경제 침체 가속화에 셰일가스 부상 “빨간불” | 2013-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