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RI, 원자재 코스트 낮아져 유리 … 국제유가 약세 2-3년 지속
화학뉴스 2014.12.16
국제유가 약세가 앞으로 2-3년 동안 계속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 정성태 책임연구원이 발간한 <2015년 세계경제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따르면, 국제유가 하락이 곡물과 비철금속 등 원자재의 생산비용을 낮춰 세계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하루 생산량이 2500배럴이었던 미국의 셰일오일(Shale Oil) 생산량이 2013년 하루 384만배럴로 폭증하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시장 영향력을 위협하자 OPEC이 공급경쟁에 가세하며 이어진 저유가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2-3년 동안 국제 석유시장은 공급 확대가 수요 증가보다 빠르게 전개돼 원자재 수입국들은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확장적 거시정책이 가능해짐으로써 성장 활력이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태 연구원은 “1980년과 1990년대 저유가는 국내 경제의 성장효과를 가져왔다”며 “다만, 앞으로의 저유가는 긍정적인 영향만 있을지 아직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수출국이 중동이나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됐기 때문에 저유가로 중동 국가들이 경상․재정수지 압박을 받는다면 중동에서 수주하는 조선․건설 등은 수주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제유가 약세의 긍정적인 효과는 선진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태 연구원은 “유로존이나 일본은 1980년대 저유가 당시에는 금리를 많이 내리거나 재정을 확대하는 등 정책 여지가 컸다”며 “그러나 양적완화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금리를 더 낮출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4/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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