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6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중국 국경절 연휴로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변동이 없었으나 내수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PVC 시세는 10월9일 CFR China가 톤당 760달러, CFR SE Asia는 778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도 80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럽 역시 10월11일 FD NWE 톤당 88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10월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58달러로 약 3달러 상승한 가운데 중국 시장은 국경절 연휴로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변동이 없었다. 일반적인 성수기에도 부진한 부동산 시장이 수요 심리에 계속해서 부담을 주고 있다. 공급은 원활했으나, 수요는 변동이 없었고 수출 활동에서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단기적으로 비용 상승이 있었지만, 높은 가격을 지지할 만한 긍정적인 기본 여건은 나타나지 않았다.
동남아 가격은 구매심리가 약세를 보이고 지역 내 수요 부진으로 보합세에 그쳤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연휴 이후 중국에서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시장의 향방을 지켜보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인디아 거래 활동은 새로운 제안 부족으로 침체된 상태였다. 몬순(Monsoon) 시즌 말 지속된 강우로 시장 분위기가 둔화된 가운데, PVC 수입에 대한 반덤핑 관세 발표 예상 또한 거래 심리에 부담을 주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톤당 840달러로 25달러, CFR SE Asia 95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285달러, CFR SE Asia는 29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가 595달러, CFR SE Asia는 67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낙관적인 전망과 수요를 반영하듯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700위안으로 175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가 5575위안으로 75위안 상승했다.
한화솔루션은 울산 소재 PVC 25만톤 플랜트를 10월19일-11월2일 일정으로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Henan Lianchuang은 허난성(Henan) 소재 PVC 40만톤 플랜트를 10월초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Xinjiang Tianye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Xinjiang) 소재 PVC 20만톤 플랜트를 10월9-14일, Dezhou Shihua는 더저우(Dezhou) 소재 PVC 40만톤 플랜트를 10월15일 약 10-12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일본 Kaneka는 가시마(Kashima) 소재 PVC 27만6000톤 플랜트를 11월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프랑스 Kem One은 베르(Berre) 소재 PVC 7만톤 플랜트를 11월 약 10-14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