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Benzene)은 하락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72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지역 내 공급과잉과 미국산 물량이 도착하면서 하락세로 이어졌다.

벤젠 시세는 11월29일 FOB Korea가 톤당 885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865달러로 10달러, CFR India는 89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905달러로 10달러, CFR Taiwan은 90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11월2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2.94달러로 약 3달러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635달러로 17달러 떨어진 가운데 지역 내 공급 과잉으로 약세를 보였고, 시장 심리는 미국발 물량이 도착하면서 더욱 하락세로 이어졌다.
반면,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이 FOB Korea 톤당 1025달러로 10달러 올랐다.
미국 현물가격은 FOB US Gulf 갤런당 290.05센트로 톤당 870달러로 24달러 하락했고, 유럽도 FOB Rotterdam 톤당 830달러로 30달러 떨어졌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마이너스 15달러로 약 4달러나 확대되면서 미국산 가격이 더 높아지며 당분간 미국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