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Daiichi Kogyo Seiyaku(DKS)는 2차전지 음극재용 접착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DKS는 2022년 12월 개발한 고용량 LiB(리튬이온전지) 음극용 수계 복합 접착제 Elexcel CR 시리즈의 조기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Elexcel CR은 수지의 탄성률과 강도를 컨트롤함으로써 범용제품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실리콘(Silicone)계 음극재의 팽창·수축에 적응하는 성질을 지녀 높은 구조 복원성을 발휘한다. 특히, 고용량 LiB 장수명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DKS는 배터리 생산기업 등 수요기업의 개발단계에 맞추어 2024년 3월 월평균 수천톤 공급이 가능하도록 생산체제를 정비했으나 일본기업은 물론 해외에서도 거래문의가 증가하면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10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새로운 지역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성장이 기대되는 소형기기 및 전기자동차(EV)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과 환경부하 경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DKS는 환경·에너지를 주력 분야로 삼아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는 양극재·음극재·분리막용 첨가제·전해질 소재·입자표면 개질 기술·연소 확대 방지 소재·회로보호 소재 등을 광범위하게 공급하면서 차세대 배터리를 조준하고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DKS는 전해질을 겔화시켜 누액을 방지해 LiB의 안전성과 장수명화를 양립시키는 폴리머 전해질 소재 Elexcel ACG 시리즈도 개발했다.
기존 전해질 주입 공정에 그대로 적용 가능하고 가열 처리 후에 배터리 고전압화 및 장수명화가 가능하며 일본과 해외 시장에서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스케일업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
DKS는 전해액을 포함하지 않는 건식 폴리머 전해질 소재 Elexcel TA 시리즈도 개발 중이며 조기 상용화를 위해 이온 전도도를 더 높이고 FSI(Bis(fluorosulfonyl)imide)계 이온 액체와 조합해 제안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해질 분야에서 매출 30억엔을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신제품 CNT(Carbon Nano Tube) 분산액 Elexcel PCC 시리즈는 고용량 LiB용 도전제로 사용하며 반복해서 충·방전한 다음에도 도전 경로를 유지해 배터리 장수명화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고강도·고탄성 특성으로 높은 접착성을 지닌 PI(Polyimide) 접착제 Elexcel EPI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DKS는 Elexcel EPI의 우수한 팽창억제 효과를 살려 차세대 음극재로 기대되는 실리콘(Silicone) 소재에 적용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