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PVC(Polyvinyl Chloride) 12만톤을 감축한다.
가네카(Kaneka)와 도아고세이(Toa Gosei)는 2025년 12월부로 도아고세이의 가와사키(Kawasaki) 소재 PVC 12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도아고세이는 경영자원 최적화 일환으로, 가네카는 도아고세이와 체결했던 생산위탁 계약이 2025년 12월 종료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생산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가네카는 위탁생산분이 줄어드는 만큼 자체공장인 다카사고(Takasago)와 가시마(Kashima) 플랜트를 디보틀넥킹함으로써 안정공급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일본 PVC공업‧환경협회에 따르면, 가네카는 PVC 생산능력이 위탁생산분을 제외하고 다카사고 27만6000톤, 가시마 9만3000톤 등 36만9000톤으로 파악된다.
가네카는 일본 동부지역에 대한 PVC 공급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1년 4월 도아고세이의 가와사키 12만톤 플랜트를 활용해 위탁생산체제를 시작한 바 있다.
원료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가네카가 다카사고 공장에서 생산한 것을 활용했으며 주로 파이프 용도에 사용되는 범용제품을 생산해 일본 내수용으로 공급하거나 인디아, 동남아 등에 수출했다.
도아고세이는 수익성이 높은 생산제품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영자원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PVC 위탁생산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