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미국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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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도료제조기업인 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가 미국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남미시장과 미국시장을 겨냥한다. 삼화페인트는 그동안 미국시장 판매대행기업 역할을 해온 Powderway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본금 42만1000달러에 지분 50%를 인수했다. 2000년 Powderway와 대리점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삼화페인트가 당초 계획보다 먼저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은 2001년 미국, 캐나다, 중남미시장에 첫 진출한 삼화페인트 제품이 호평받고 있어 수출물량과 품목을 늘리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삼화페인트는 Powderway를 통해 2001년 도료 400만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2002년에는 합작법인을 통해 삼화페인트의 액상도료와 자회사인 Powchem의 분체도료 등으로 약 6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손익분기점을 넘길 계획이다. 또 기존 거래처인 캐나다의 Cloverdale과 미국의 Pioneer, 베네주일라의 Javecol 등에도 Powderway의 영업망을 통해 자사제품을 계속 판매할 계획이다. 향후 삼화페인트는 미국의 판매법인 외에 남미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판매 합작법인을 통해 직접 미주시장에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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