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인디아만 올랐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4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관망세가 이어졌다. 다만 인디아는 해외 공급업체의 제안가 인상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LLDPE 시세는 6월4일 CFR FE Asia가 톤당 845달러, CFR SE Asia는 9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91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유럽도 6월6일 FD NWE 1020유로로 20유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6월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4.86달러로 전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아시아 LLDPE 시장 수요는 부진했지만 인디아만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 시장에서는 미국산 물량에 대한 신중한 태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무역상은 할인 제안에 한해 물량을 검토하는 모습이다. 다만 다운스트림 가공업체들은 신규 주문 기대감이 낮아 전반적인 수요 회복은 미약하다.
생산자와 무역상들은 재고 소진을 위해 제안을 인하하고 있으며, 주초 3거래일 동안 LLDPE 선물가격은 전주 하락세를 이어가는 흐름을 보였다. 한편, 5월29일 미국 국제무역법원의 트럼프 관세 중단 판결은 일시적 반등을 유도했으나, 항소법원이 이를 뒤집으면서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신규 수입 제안은 매우 제한적이며, 대부분 고가 수준에 형성돼 있다. 위안화 시장 약세 속에서 수입업자들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수입 비용 상승이 구매 심리를 더욱 위축시켜 달러 기준 PE(Polyethylene) 시장의 중심 가격대를 하방으로 끌어내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동남아 시장도 보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부 판매자들이 가격을 인상하며 가공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지역 유통업자와 가공업체는 가격 저점을 예상하며 재고 확보에 나섰다. 다만 재고 누적과 수요 둔화가 향후 구매 활동에 제약을 줄 가능성이 있다. 중동 제안은 대체로 안정적이나, 판매 확대에는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구매자들은 가격 변동성과 수요 약세로 인해 근거리 물량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동남아산 수출품에 대한 보복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신규 수출 주문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인디아 시장은 국제 공급업체의 제안 인상으로 상승했지만, 수요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현물 제안은 제한적이었고, 국내 공급 대안이 존재해 구매자 협상력이 높아졌다. 몬순(Monsoon) 영향으로 건설·인프라 분야의 수요는 감소가 예상되며, 포장재 수요는 유지될 전망이다. 5월 납품분 대부분이 마무리된 가운데, 구매자들은 6월 제안가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가공업체는 최소 재고 수준에서 운영 중이며, 중국의 90일 관세 유예 발표로 재고 보충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음 주에는 중동 등 공급자들의 신규 거래 제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중국으로 출발하는 필름 그레이드에 대해 중동이 830-860달러 수준으로 전주 대비 변동 없이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중동이 910-950달러로 역시 지난주와 동일하게 요구했다. 인디아에는 중동이 900-930달러 수준으로 10달러 높게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78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L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65달러를 유지하면서, 여전히 손익분기점 150달러 밑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China Coal Shaanxi Yulin Energy & Chemical은 위린(Yulin) 소재 LLDPE 30만톤 플랜트를 5월말 정기보수 들어갔다.
PetroChina Lanzhou Yulin은 5월10일 정기보수 들어간 위린(Yulin) 소재 LLDPE/HDPE(High-Density PE) 40만톤 플랜트를 5월말 재가동했다. Sinopec Sabic Tianjin Petrochemical은 4월20일 정기보수 들어간 톈진(Tianjin) 소재 LLDPE 30만톤 플랜트를 6월5일 재가동할 계획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