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Benzene)은 상승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68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페이퍼(Paper) 시장 강세와 낙관적 다운스트림 심리에 힘입어 상승했다.

벤젠 시세는 7월25일 FOB Korea가 톤당 750달러로 25달러, CFR SE Asia는 740달러로 25달러, CFR India는 75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CFR China는 765달러로 20달러, CFR Taiwan은 765달러로 30달러 올랐다.
국제유가는 7월2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8.44달러로 약 1달러 하락한 반면, 나프타는 C&F Japan 기준 톤당 578달러로 약 2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다운스트림 시장의 낙관적인 분위기와 페이퍼 시장 내 활발한 거래에 힘입어 가격이 상승했다.
해당 거래일에는 9월물 FOB Korea 페이퍼 계약에 대한 입찰이 증가했으며, 이는 무역상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시장 전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됐다. 이러한 페이퍼 시장 내 분위기는 점차 실물 시장으로 전이되어, MOC(Market-on-Close) 절차 중 실제 구매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벤젠의 기초여건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다운스트림 부문의 실적 개선과 투기적 매수세가 이날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공급 전망이 여전히 안정적인 가운데, 페이퍼 시장의 강한 매수세가 실물 가격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이 FOB Korea 기준 톤당 925달러로 30달러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물가격은 FOB US Gulf 갤런당 284.05센트로 톤당 852달러 수준으로 6달러 하락했고,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755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FOB USG와 FOB Korea간 스프레드는 102달러로 약 31달러 줄어들었으나, 운송코스트 톤당 30-40달러와 상관없이 높은 수준을 형성하며 미국 수출이 가능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