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산업협의회」 구성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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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유화학공업협회 내에 「합성수지 산업협의회」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상공부는 3월12일 발표한 「석유화학 수급안정대책」에서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 시장질서가 문란한 LDPE·HDPE·PP·PS·ABS 등 5대 합성수지 시장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공정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성수지 산업협의회」를 상설화, 업체간 협의·협력체제 구축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중반 이후 합성수지 수출가격이 폭락, 일본을 비롯한 미국·유럽으로 부터 한국의 무분별한 투자로 인해 세계 석유화학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비난에 대응, 수출가격이 계속 변동비 수준에 머물러 질서유지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수출추천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199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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