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드(Ascend Performance Materials)가 니트릴계 화학제품을 활용해 일본 반도체, 의약품, 배터리 분야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어센드는 글로벌 최대 PA(Polyamide) 66 메이저이며 C3계 프로필렌(Propylene)을 출발원료로 사용해 HMDA(Hexamethylenediamine)를 생산한 다음 PA66를 생산하고 있다.

니트릴계 화학제품은 프로필렌에서 AN(Acrylonitrile)을 생산하는 프로세스에서 나온 성분을 유효하게 활용하기 위해 생산하는 것이며, 고순도 프로피오니트릴(Propionitrile)과 1,3,6-헥산트리카보니트릴(Hexanetricarbonitrile)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반도체 분야에서 니트릴계 화학제품 수요가 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2025년 11월 프로피오니트릴 창고를 마련했다.
어센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일본 의약품 시장에 고순도 프로피오니트릴을 API(원료 의약품) 중간체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일본법인 Ascend Performance Materials Japan을 통해 2025년 초 포토레지스트 주변 원료로 채용실적을 거두었고 세계적으로 고순도제품 공급이 가능한 곳이 한정된 가운데 안정된 공급체제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탄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극자외선(EUV) 프로세스용 액체 화학제품, 에폭시(Epoxy) 경화제로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반도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글로벌 이노베이션이 대부분 일본에서 진행되는 만큼 채용 영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6-헥산트리카보니트릴은 차세대 LiB(리튬이온전지) 양극재 전해액 첨가제용으로 Trinohex Ultra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NMC, NCA 등 3원계 양극재와 LFP(리튬인산철)까지 활용이 가능한 점이 확인됐고 기존 소재 숙시노니트릴(Succinonitrile)보다 분산기를 갖춘 분자 구조이고 끓는점이 섭씨 408도로 높아 장시간 배터리 폭주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미국에서 풍부한 채용실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인디아 이륜차 생산기업에게 제안을 시작한 상태이며 일본에서도 전해액 및 배터리 생산기업 모두에게 제안해 평가가 시작됨에 따라 조만간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