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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학은 한국비료의 민영화가 비료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영향이 클것으로우려를 표명하며 극렬하게 이번 입찰의 불평등을 지적해 왔다. 동부화학은 『왜 한국비료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민영화하면 안되는가?』라는 상공부장관 상대의 건의문에서 비료산업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 삼성이 한국비료 인수이후 비료산업 및 농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비료산업 합리화 과정에서의 비료 2원화 공급체제를 위한 동부화학의 사업재편, 지역 연고권 등을 내세워 일괄 매각에 의한 입찰방식이 옳지 않다고 주장해 왔다. 동부는 1차 입찰이 있기 직전인 5월 중순부터 이러한 주장을 제기, 정부는 결국 공기업 민영화에 따른 일련의 불협화음을 문제점으로 인식해 입찰방식의 전면 재검토에 착수, 일부 방식을 변경하고 대기업의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 표, 그래프 : | 동부화학의 비료부문 사업방향 | 한국비료와 동부화학의 정밀화학 관련 원료 | 동부화학이 한국비료 인수시 사업방향 | 동부화학의 정밀화학 발전계획 | 동부화학의 정밀화학 진출계획 | <화학경제 199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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