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이, 성장분야 위주 공급 강화 … 첨단소재, AAM 부품 공개
탄소섬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신흥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시장에서는 이미 중국산 탄소섬유의 용도가 많아지고 있다.
중국 탄소섬유 생산기업들은 중간소재 생산기업, 성형기업과 계열화하면서 시장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업영역을 미드스트림, 다운스트림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메이저 도레이(Toray)는 중국기업의 영향력 확대 속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프리커서, 탄소섬유, 중간소재, 성형 등 이미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공정을 강화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공정별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하고 대응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징제, 첨가제, 특수기계 분야를 주목하고 있으며 파트너 체결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도레이는 항공, 우주,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탄소섬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도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5년 10월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ADEX 2025(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도레이 그룹의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부품과 섬유다발 소재 토우 프레그를 전시했다.
또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열경화성‧열가소성 복합재를 활용한 차세대 항공 구조재 기술을 공유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4년 4월 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IAQG)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하고 도레이그룹의 항공‧우주용 복합재 생산기지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항공, 우주, 방산 분야에서 수요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소재 시장을 이끌 방침이다.
도레이가 준비하고 있는 차기 중기경영계획 예상에 따르면, 기존 주요 수요기업인 보잉(Boeing) 뿐만 아니라 에어버스(Aribus)도 수요기업으로 확보하고 1차 구조재용 프리프레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레이는 앞으로도 광범위한 분야에서 특허를 적극 출원하고 지적재산을 활용해 탄소섬유 리딩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강화 및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