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하락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과 구매 관망세로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크래커들의 감산·정기보수와 재가동이 맞물리며 공급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

에틸렌 시세는 5월15일 CFR NE Asia가 톤당 1180달러로 30달러, CFR SE Asia는 123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FOB Korea는 119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한때 동북아 시장은 톤당 1400달러 중반까지 급등했으나, 4월 중순부터 큰 폭의 하락세로 전환되며 1200달러 마저 붕괴됐다. 유럽은 FD NWE 톤당 1385유로로 85유로 하락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31.75센트로 2.5센트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5월1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9.26달러로 약 8달러 상승했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1023달러로 약 103달러 폭등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하락 폭은 감소했으나 약세를 이어갔다.
에틸렌 가격은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구매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석유화학 벨류 체인 전반의 변동성 속에 시장 참여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으며,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단기 필요 물량만 확보한 채 가격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대량 구매를 미루고 있다.
대한유화는 온산 소재 에틸렌 9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6만톤 크래커를 원료 부족으로 3월초부터 감축 운영하며 5월 약 70-75% 수준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중국 Sinopec Yangzi Petrochemical은 장쑤성(Jiangsu) 소재 에틸렌 84만톤, 프로필렌 40만톤 크래커를 5월8일 가동 중단하였다. Wanhua Petrochemical은 옌타이(Yantai) 소재 에틸렌 120만톤,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를 5월15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반면, CNOOC & Shell Petrochemicals는 3월30일 정기보수 들어갔던 광둥성(Guangdong) 후이저우(Huizhou) 소재 No.2 에틸렌 120만톤, 프로필렌 62만톤 크래커를 5월8일, PetroChina Jilin Petrochemical은 4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갔던 지린성(Jilin) 소재 에틸렌 120만톤, 프로필렌 58만7000톤 크래커를 5월12일, BASF Zhanjiang은 4월28일 정기보수 들어갔던 중국 광둥성(Guangdong) 소재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40만톤 크래커를 5월15일 재가동했다.
베트남 Long Son Petrochemical은 롱손(Long Son) 소재 에틸렌 95만톤, 프로필렌 40만톤 크래커를 5월15일 원료 부족으로 가동 중단하였다. 일본 미쓰이화학(Mitsubishi Chemical)은 가시마(Kashima) 소재 에틸렌 53만9000톤, 프로필렌 27만톤 크래커를 5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갔다. 사빅(SABIC)은 3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갔던 네덜란드 겔린(Geleen) 소재 에틸렌 131만톤, 프로필렌 76만톤 크래커를 5월 중순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