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질소-미세먼지 증가추세
전국적인 가뭄과 황사현상 등으로 이산화질소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2000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6월1일 발표한 `4월중 대기오염도'에 따르면, 아황산가스(SO2)와 일산화탄소(CO) 농도는 2000년4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산화질소(NO2) 농도는 0.024ppm에서 0.029ppm으로 증가했다. 이산화질소는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서 1시간 환경기준을 14회, 24시간 환경기준을 46회(2000년4월은 각 1회 초과) 초과하는 등 단기환경기준을 초과하는 날이 많았다. 미세먼지는 2001년4월이 81㎍/㎥로 2000년4월의 71㎍/㎥에 비해 높아졌으며, 24시간 환경기준도 245회 초과해 2000년의 168회보다 많아졌다. 오존(O3) 농도는 0.029ppm으로 2000년4월의 0.027ppm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환경부는 2001년 들어 전국적인 가뭄현상으로 강수량이 적고 평균풍속도 낮아져 대기가 안정됐고, 이산화질소는 경유자동차의 급속한 증가에 영향을 받았으며, 미세먼지는 황사발생일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존 오염도가 높아진 것은 남부지방의 기온상승과 8시간 평균값 통계처리방식이 고정평균방법에서 이동평균방법으로 변경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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