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생산성 상승률 둔화세 지속
경기침체로 노동생산성 상승률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1/4분기 노동생산성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전년동기대비 7.2% 오른 190을 기록했다. 2000년 4/4분기에 노동생산성 상승률이 6.5%에 그친데 이어 2분기째 연속 한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내수가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수출 증가율도 한자릿수 9.0%에 머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노동투입량은 근로시간이 3.3% 감소하면서 1999년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 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화학공업이 7.8%의 증가율로 경공업(-0.3%)을 압도하면서 전체 노동생산성 증가를 이끈 가운데 사무/계산/회계용 기기와 고무/플래스틱 등 10개업종이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다. 산자부는 1/4분기 중 시간당 임금이 15%나 올라 단위노동비용이 전년동기에 비해 7.4% 상승하면서 비용경쟁력이 약화됐다고 분석하고, 생산성 범위내에서 임금을 인상하는 노사의 노력과 설비투자 및 민간소비 증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2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노동생산성, 1/4분기 하락세 전환 | 2012-06-22 | ||
[산업정책] 석유, 물가 상승률 비중 80-90%대 | 2012-04-02 | ||
[화학경영] 화학공업, 노동생산성 크게 후퇴 | 2011-12-23 | ||
[산업정책] 중화학, 노동생산성 8.6% 상승 | 2009-12-22 | ||
[산업정책] 화학산업 노동생산성 대폭 하락 | 2009-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