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벡 판매가 낮춰 달라"
"약은 있는데 돈이 없어서 죽게 된다면 우리는 약을 개발한 회사를 원망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판매가격이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자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은 글리벡 개발사인 스위스 Novartis에 국내 판매가를 최대한 낮춰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의 모임인 `새빛누리회'는 최근 노바티스 본사에 한국의 물가를 감안해 글리벡 판매가를 현실적으로 결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보냈다고 6월22일 밝혔다. 새빛누리회는 또 노바티스가 시판허가 이전에 실시한 글리벡 무상공급 프로그램(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을 확대해줄 것도 요청했다. 글리벡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요청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지지서명 운동도 시작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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