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yoda, 2015년 N입방미터당 30엔에 공급 … 현재는 120엔
화학뉴스 2013.11.25
일본 Chiyoda는 2015년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수소 판매가격을 N입방미터당 30엔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압축수소 충전소의 공급가격은 120엔, 2015년 목표도 90엔 수준에 달하고 있어 코스트 경쟁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hiyoda는 2015년 OCH(Organic Chemical Hydride) 공법을 채용한 Kawasaki 소재 수소 공급기지를 가동할 계획이다. OCH 공법은 톨루엔(Toluene)에 수소를 대량 혼합해 MCH(Methylcyclohexane)를 제조한 후 독자 촉매를 이용해 다시 수소만 추출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수소 수송방법은 수소를 고압에서 압축해 실린더에 충진하거나 영하 253℃ 이하로 냉각함에 따라 액화공정이 필요하지만 OCH공법은 수소를 액화해 상온에서 저장‧수송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Chiyoda는 산유‧산가스국의 저렴한 수소를 수입해 2015년부터 Kawasaki 소재 정유공장 및 화학 플랜트에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기존 석유탱크 및 수소 융통용 배관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프라 투자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간당 8만N입방미터의 탈수소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미 부지선정을 완료해 플랜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수소는 정유공장 및 화학 플랜트의 탈황 프로세스, 정제‧분해기술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부생가스만으로는 부족해 개질장치, 수소 제조장치에서 목적 생산되고 있다. Kawasaki 컴플렉스에서는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 Tonen General Oil이 수소를 융통하고 있으며 Sakai, Mizushima 등 다른 지역에서도 Chiyoda의 수소 공급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으로, Chiyoda는 Kawasaki의 수소공급 네트워크를 확실히 구축한 후 다른 지역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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