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현대석유화학에 대한 채권단의 자금지원이 지연되면서 현대석유화학 크래커가 가동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 현대석유화학의 대주주인 현대건설은 7월6일 열린 이사회에서 현대석유화학에 대한 경영권 포기에는 동의했으나 완전감자와 의결권 행사 위임은 거부한 상태이며, 현대자동차도 계속해서 완전감자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이 현대석유화학에 6221억원의 단기 유동성을 제공하는 3대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던 현 경영진 퇴진, 대주주 지분 완전감자, 노조의 구조조정 동의 중 완전감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이번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자금지원이 미뤄지게 됐다. 현대건설은 7월9일 현대석유화학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이 현대건설의 의결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서류를 반려했지만 이미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인만큼 입장을 번복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도 완전감자에 동의하면 2000억원을 채권단에 무상증여하는 셈이 돼 그에 따른 증여세를 물어야 되는 문제가 있어 주주총회나 이사회 결의를 거쳐야 하며 지분을 출자한 미국 크라이슬러(10.46%)와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현대석유화학 대주주 중 이미 경영권 및 지분 완전포기에 동의한 회사는 현대중공업(지분율 49.87%), 현대종합상사(6.95%), 현대미포조선(3.04%), 하이닉스반도체(1.60%) 등으로 총지분이 61.46%에 그쳐 완전감자 결의에 필요한 주식정족수인 3분의 2(66.6%)를 넘지못하고 있다. 현대석유화학은 감자거부에 따라 채권은행에 수입신용장(L/C) 개설이 안돼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나프타를 충남 대산공장 앞바다에 배로 실어다 놓고도 하역하지 못해 현재 하루 3만5000달러(4500만원) 정도의 체선료를 물고 있다. 1단지 공장과 2단지 공장의 나프타 재고는 각각 10일과 13일이 되면 바닥나게 돼 가동 전면중단을 막기 위해 이미 10% 감산에 돌입한 상태이다. 현대석유화학은 1-2 크래커의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 하루에 60억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하고 인근 관련기업도 5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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