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 채권단과 대주주인 현대건설이 완전감자 동의여부를 두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채권단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석유화학 채권단은 완전감자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대건설은 부분감자를 제시하고 있어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채권단은 당초 현대건설이 무난하게 완전감자에 동의하리라 보고 완전감자 결의에 필요한 주식정족수(66.6%)를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7월6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석유화학에 대한 경영권은 포기할 수 있으나 아서앤더슨의 실사결과 2000억원의 잔존가치(자산 2조8000억원에 부채 2조6000억원)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완전감자 요구에는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일단 부분감자를 실시하고 추후 실사를 다시 실시한 뒤에도 잔존가치가 남으면 감자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대건설은 또 완전감자에 따른 손실이 736억원에 달해 지난번 추가부실 3855억원까지 합치면 연말 부채비율이 300%를 넘게 돼 공사수주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단은 현대건설이 지분 11.63%에 대해 완전감자를 당하면 부채비율이 5-6%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관급공사를 따내기 위해서는 조달청 사전심사제(P/Q) 평가항목을 통과해야 하는데 부채비율이 300%를 넘으면 P/Q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채권단은 은행들이 완전감자를 전제로 유동성 지원에 나서기로 한만큼 현대건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으며, 부분감자를 실시하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답변했다. 채권단은 완전감자가 부득이함을 현대건설에 설득하는 한편 현대건설이 완전감자를 끝내 거부할 경우에 대비해 현대석유화학 법정관리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석유화학은 수입신용장 개설 등 유동성 지원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주말께 공장가동을 전면 중단할 위기를 맞게 됐다. 현대석유화학은 충남 대산공장 1-2 크래커의 나프타 재고가 7월10일 오전 현재 3만톤에 불과해 나프타 소진을 최대한 늦추기 위한 조치로 공장가동률을 7월10일부터 70%로 낮췄다. 현대석유화학은 나프타를 조속한 시일 내에 들여오지 못하면 4-5일이면 재고 3만톤이 완전히 바닥나 주말께면 공장가동을 완전히 중단해야 할 처지라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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