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나노기술 산업화 지원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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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취약한 국내 나노기술 연구기반을 보완하고, 나노기술(Nano-Technology)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나노기술 산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이희범 산자부 차관은 7월9일 포항공대에서 경북지사, 포항시장, 성남시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등 40여명의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기술 산업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나노기술 산업화 지원센터"는 나노소자개발센터(포항공대), 나노소재기술개발센터(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나노공정지원센터(전자부품연구원) 등 3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나노기술 산업화 지원센터"는 전문분야별 공통핵심 연구 및 공정장비를 확충하고 대학, 연구소, 기업 등 국내 나노기술 연구 주체에게 자유롭게 개방되는 Open-System으로 운영된다. 또 국내 나노기술 연구장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가의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자본과 기술이 부족한 국내 나노관련 중소 및 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창업 촉진과 성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업에 대한 제품개발 및 공정개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노기술 연구 수요자와 전문가를 연계하는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동안 총 570억(정부 330억)을 투입해 국내의 나노기술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02년 이후에도 기존의 연구역량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Bio, 에너지 등 기술별/지역별 전문센터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노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연구시설과 인력 등 연구기반에 대한 D/B 구축 및 Network 구축을 통해 나노기술 연구 및 산업화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3개 센터를 확충하고, 추가로 전문분야별 센터를 지정해 "나노기술 산업화 지원센터"를 국내 나노기술 연구 및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명실상부한 One-Stop Service Platform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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