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나노기술 행사 <나노코리아 2015>가 7월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나노코리아 2015>는 ​1000편 이상의 나노분야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과 350사의 첨단 나노기술·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구성됐다.
개막일 기조연설자로는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자동차 나노기술>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4개국 6명의 석학이 발표하는 강연에서는 나노소자, 나노소재 등 5개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메이야 메이야판 박사는 <나노전자와 센서 개발>, 이화여자대학교 최진호 교수는 <나노의학을 위한 나노바이오 하이브리드 소재>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연 외에도 8개 분야에 걸친 전문 테크니컬세션, 나노기술 저변확대를 위한 퍼블릭세션, 유네스코 지정 세계 빛의 해 관련 특별세션, 인공위성세션 등이 마련된다.
​산업화세션에서는 소재화학·디스플레이·전기전자·자동차부문 등에서 율촌화학, LG디스플레이, LS산전, 현대자동차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및 나노기술 활용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회장에서는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마이크로, 레이저, 세라믹, 3D프린팅, 바이오닉스 등 6개의 신기술 분야의 전시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