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TFT-LCD용 컬럼 스페이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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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대표 이부섭)은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에 사용되는 컬럼 스페이서(column spacer)를 개발했다고 8월2일 밝혔다. 기존 LCD패널에는 2장의 기판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유리나 플래스틱 구슬 같은 스페이스 입자가 사용됐는데, 이 입자를 임의적으로 뿌려서 간격을 유지한 것이다. LCD기판의 대형화와 고급화 추세에 따라 컬럼 스페이서가 시장을 급속히 대체하고 있다. 컬럼 스페이서는 기둥 모양으로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어 정교한 간격 및 두께 조절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 미국, 일본기업 대부분이 적용하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컬럼 스페이서를 국내 처음으로 LCD제조 공정에 적용해 연간 3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 일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컬럼 스페이서로 인한 매출 증가가 예상하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현재 삼성전자 천안 사업장에서 적용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LG필립스에서도 품질 평가가 진행중이다. (02)337-4962 <Chemical Daily News 2001/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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