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업용 전기요금 현실화 추진
이르면 2001년에 전기요금체계가 누진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누진제를 포함한 전기요금 체계 전반에 대한 용역작업을 거쳐 이르면 2001년 말 안으로 전기요금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전기요금 체계 변경시 에너지 절약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300kWh 초과분만 누진율을 강화하고 전 가구의 90%가 넘는 300kWh 이하 사용가구의 전기요금은 동결할 방침이다. 또 2000년 전기요금은 유가상승으로 주택용 3.3%를 비롯해 산업용 5.0%, 농업용은 3.0% 정도 올랐지만 산업 및 농업용은 여전히 원가 이하에 공급되고 있어 원가구조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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