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ABS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톤당 10달러 상승해 CFR FE Asia 기준 750-780달러를 나타냈다. 8월 하순과 9월 상순에 시작되는 크리스마스제품 제조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ABS 최대 바이어인 중국 가공기업들의 공장가동률이 낮은 상태여서 8월 상순 운송물량에 대한 거래가 부진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시장은 조용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제품 제조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낙관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시장상황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홍콩의 한 공급업자는 Mattle과 McDonald 등에 물품을 공급하고 있는 제조기업의 주문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관련기업들이 비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ABS 수요도 쉽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타이완 최대의 ABS 생산기업인 Chi Mei는 중국 Zhenjiang과 Tainan 소재 플랜트의 가동률을 여전히 50-60%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모직, LG화학 그리고 금호석유화학은 8월 상순 운송물량 100-2000톤을 CFR China 및 Hong Kong 기준 780-800달러에 오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생산기업은 8월 상순 운송물량 100톤을 CFR SE Asia, Hong Kong, China 기준 톤당 800달러에 오퍼한 것으로 나타났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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