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개 하수처리장 용량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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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2개 하수종말처리장 가운데 33개 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이 유입 하수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8월15일 국회 환경노동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랑하수처리장과 인천시 서구 가좌하수처리장 등 전국 33개 하수처리장에서 시설용량보다 유입 하수량이 많아 매일 114만여톤의 오폐수를 정화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류하고 있다. 특히, 팔당상수원이 위치한 경기도 지역은 13개 하수처리장에서 시설용량을 초과한 오·폐수 8만여톤이 매일 팔당호 등지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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