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연구의 50.8% 상업화에 성공
우리나라 민간기업 연구소 연구결과의 절반 이상이 상업화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579개 민간기업 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간한 `기업연구소 연구결과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간기업 연구소 연구결과의 상업화 성공률은 50.8%에 달해 선진국 수준인 25%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이 연구결과의 상업화에 소요하는 기간은 평균 18.3개월로 연구 개발기간과 합하면 거의 3년이나 돼 상업화까지 상당한 인적, 물적 자원이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연구결과를 상업화에 활용하는 비율은 84.2%로 나타났으며, 27.3% 정도는 기술매매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기협은 국내 기업이 선진국에서 성장기나 성숙기에 접어든 기술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았으며, 도입기의 신기술을 개발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성공률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산기협은 연구결과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식공유를 통해 전직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선진적 기업문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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