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21세기 주력산업으로!
소재산업을 주목하라! 2001년 제1차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45개 기업 중 금속·화학·섬유 관련기업의 선정률이 2000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해 소개산업이 새로운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9월5일 제1차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 기업 45개를 선정·발표하고, 2001년 272억원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총 598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부품·소재 개발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성 평가 및 사업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정부 기술개발자금 598억원, 민간 투자자금 390억원, 자기자금 365억원 등 총 1353억원을 지원받아 Global Sourcing에 참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부품 및 소재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선정과제의 40%에 달하는 16개 과제가 전자부품 부문에 집중돼 있으나 2000년 31개에 비해서 대폭 감소한 반 면, 금속·화학·섬유 등 소재산업 선정비율이 2000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기 시작했 다. 특히, 화학분야는 2000년에 선정대상에 포함된 기업이 하나도 없었으나 2001년에는 6개 기업으로 늘었으며, 섬 유기업도 2000년 2개에서 20001년 3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부품.소재 기술개발 투자유치 실적은 투자분위기가 침체에도 불구하고 45%의 비교적 높은 성사율을 유지했다. 반면, 평균 투자배율은 2000년의 9배 수준에서 6배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자부는 2001년 7월 공고한 제2차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에 총 192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신청자에 대해 제1차 사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를 통해 2001년 말까지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0년까지 민간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매년 50개 이상의 핵심 부품.소재를 발굴해 총 2조원의 기술개발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산자부는 9월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장재식 장관 등 금융계·산업계·연구계 주요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45개 기업에 대한 투자·기술지원 협력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 장재식 산자부장관은 정부가 부품.소재산업을 IT, BT 등 신산업과 더불어 21세기 성장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히고, 2002년부터는 16개 공공 연구기관의 협의체인 부품.소재 통합연구단 소속 연구원의 기업현장 파견을 통한 『맞춤형 종합기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래프,도표:<차세대 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 선정과제><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 투자계획> <Chemical Daily News 2001/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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