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초저유황 경유 일본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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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국내 정유회사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유황함량 50ppm의 초저유황 경유를 수출했다. S-Oil은 최근 일본의 나카가와와 초저유황 경유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첫공급분으로 1100㎘를 수출했다고 9월6일 밝혔다. S-Oil의 경유제품 수출가격은 일반 경유의 국제가격보다 배럴당 7달러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Oil은 초저유황 경유의 일본수출에 대비해 사전에 일본 현지에서 품질시험을 실시해 일본제품보다 우수하다는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초저유황 경유는 기존 500ppm 수준의 황함량을 50ppm이하로 크게 낮춘 고품질 경유로 유럽, 홍콩에 이어 일본도 2003-2005년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은 2005년 전국적 상용화에 앞서 현재 일부 지방 자치단체에서 시험 사용중인데, S-Oil은 수출을 계기로 향후 일본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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