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조업 재개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울산 근로자들이 파업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지 91일 만에 정상 출근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00여명의 관리 및 생산직 사원들이 교대근무에 관계없이 출근해 각 공장별로 조업재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출근율이 90%를 상회했다고 9월9일 밝혔다. 9월2일 '정리해고 통보를 철회하고 10일부터 조업을 재개한다'고 한 노사 합의에 따라 출근한 근로자들은 아크릴, 스판덱스, Polyester 공장 등 소속부서에서 회사의 공지사항을 전달받고 생산라인의 이상 유무 확인과 정비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모든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되려면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때까지는 평상시와 같은 3교대 근무하지 않고 근로자들이 주간조에만 출근한다고 밝혔다. 또 임금 인상과 정리해고 유보건, 파업에 따른 현안은 조업재개 후 한달 안에 마무리짓기로 함에 따라 9월12일부터 노사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다. 태광산업-대한화섬 노조는 임금협상중이던 6월12일 민주노총의 연대파업 지침에 따라 전면파업에 들어갔으며 4000억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한 9월2일 노사가 정리해고 통보 철회와 조업재개에 합의했다. <Chemcial Daily News 200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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