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okinase, 남-북 합작생산 시동
녹십자는 2001년 8월16일 의약품 분야 최초로 남북한이 평양에 합작 설립한 「정성녹십자제약센터」에서 생산한 의약품을 국내에 반입했다. 평양시 락낭구역 통일거리에 위치한 정성녹십자제약센터는 녹십자가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조선 광명성총회사가 공장부지와 건물을 제공, 각각 300만달러를 투자해 2000년 9월 설립됐다. 정성녹십자제약센터에서 생산된 유로키나제(Urokinase)는 남북 합작생산 의약품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되었으며 품질검사 결과 중국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2001년 하반기부터 월 2만병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양의 합작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10만IU(International Unit·국제의약단위)로 30만병을 생산할 수 있어 앞으로 녹십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 그래프 : | 혈전 치료제 임상결과 비교 | 유로니카 시장점유율(2001) | 혈전용해제 시장점유율(2001) | 녹십자의 Urokinase 생산동향 | <화학저널 200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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