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3/4분기 영업이익 102% 증가
이수화학은 주력제품의 판매실적 호조로 3/4분기에 1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02% 늘어났다고 10월24일 발표했다. 매출은 1659억원으로 2000년 3/4분기 1513억원보다 9.6%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01년 3/4분기까지의 매출은 5344억원, 영업이익은 457억원, 순이익은 31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3.7%, 71.6%, 95.9%씩 늘었다. 이수화학은 주력제품인 LAB(연성알킬벤젠)와 NP(노말파라핀)의 국제수급이 개선됐으며, 4-5년 전부터 중동과 중남미권 시장 확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다각적인 경영개선 활동으로 20 01년 상반기부터 LAB 수출량이 크게 늘어 판매물량이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LAB의 주원료인 케로신의 가격이 2000년보다 떨어진 반면, 주력제품의 판매가격이 4% 가량 인상된 것도 수익성 개선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수화학은 3/4분기까지 부채비율 75%를 기록했으며, 2001년 말까지 60%로 낮출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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