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I, 일본과 신약 공동개발 전략적 제휴
LGCI(대표 성재갑)는 11월2일 일본의 대형 제약회사인 야마노우찌와 비만치료제 및 고지혈증치 료제 분야에서 공동으로 신약을 개발키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개 회사는 뇌에서 식욕과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특정 수용체에 작용해 음식물 섭취를 억제 하고 체중을 줄이는 신개념의 먹는 비만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2년까지 개발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고지혈증치료제 분야에서는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동시에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 해·배설을 촉진하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3년까지 개발 후보를 발굴키로 했다 . 공동 프로젝트는 1차로 향후 3년간 진행되며 연구개발 비용과 연구인원은 동등하게 투입된다. 비만치료제 시장규모는 13억달러 규모로 최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이며, 고지혈증치료 제 시장은 약 160억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LGCI는 제휴를 통해 두 회사가 연구개발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신물질 발굴 가능성 제 고와 개발기간 단축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야마노우찌는 2000년 40억달러 매출을 거둬 세계 30위안에 올라 있는 대형 제약회사로 성인병과 노인병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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