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3/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워크아웃 기업인 새한이 2001년 3/4분기에 2028억원의 매출에 121억원의 영업이익과 1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1월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0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순손실 규모는 2000년 3/4분기의 2659억원 적자에서 크게 줄었다. 1-9월 누적실적은 매출액 6399억원에 432억원의 영업이익과 49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새한은 2000년 6월 이후 500명에 이르는 인력감축 등을 통한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수익성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에 따라 영업실적이 개선됐으며, 순이익이 적자를 보인 것은 막대한 금융비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채권단은 새한의 구미공장을 2001년 말까지 매각해 나머지 사업을 중심으로 새한을 정상화시킨다는 처리방안을 확정했지만 원매자와 매각가격에 대한 인식차가 커 연내 매각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구미공장은 Polyester 단섬유 21만톤(국내 2위), 장섬유 7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새한의 주력 생산시설로 휴비스와 도레이새 한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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