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수질관리 선진화 국제세미나 개최
국립환경연구원은 국내 수돗물 관련제도와 관리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해 안전한 수돗물 을 공급하고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11월12일 한국 코엑스에서 "수돗물 수질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 대표적인 물 관련 학술단체와 서울시·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수돗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반영했다. 세계적으로 수돗물 관리제도 및 기술이 가장 발전한 미국·일본·EU의 상수도 전문가·관리자 및 관련 공무원 10인이 주제를 발표해 질적 수준을 높였기 때문이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수돗물 중 미생물의 관리 강화를 위해 수돗물 중 바이러스의 위해성과 미국·일본·EU의 미생물 관련규정·관리현황 및 최신의 정수처리기술 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미국·일본·EU의 수돗물 관리규정을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직접 소개했으며, 세계적인 바이러 스 전문가인 미국 남플로리다대학의 존 로즈 교수가 참석해 바이러스의 위해성 정도 및 평가 기법에 대해 발표했고, 미생물 처리를 위해 미국·일본·EU 등에서 이용하고 있는 방법 및 앞 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환경부는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수돗물 중 바이러스 검출 등과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고 수돗물 관련제도 및 관리방법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 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하고 선진적인 정책대안들을 적극 검토해 국내 수돗물 관리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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