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정보전자소재 R&D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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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래 승부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비중을 대 폭 확대한다. LG화학은 2005년까지 R&D 투자의 절반 이상을 리튬폴리머전지, 회로기판 소재인 CCL, TFT-LCD 용 편광판과 컬러필터 감광제 등 정보전자소재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11월20일 밝혔다. 2005년에는 예상되는 R&D 전체 투자액 3240억원 중 1600억원 이상을 정보전자소재 개발에 투입 해 일류제품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267명인 정보전자소재 R&D 인력을 2002년에는 19% 증가한 317명, R&D 투자액은 353억원에 서 21% 증가한 426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1년 2226억원(전체 매출의 5%)에 달하는 정보전자소재 매출액을 2002년에는 3220 억원, 2005년에는 1조2000억원(전체 매출의 15%)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LG화학은 11월20일 성재갑 LGCI 부회장, 노기호 LG화학 사장, 여종기 기술연구원 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 기술연구원에서 정보전자소재 종합 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 종합연구동은 파일럿 연구동을 갖추고 있어 준양산 실험을 통해 양산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 다. LG화학은 종합연구동 준공으로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품목별 기술공유와 비용절감이 가능해져 제품 개발 및 생산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연구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2차전지, 광학 및 영상소재 분야의 신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유기발광 소재(유기 EL) , 차세대 절연제 등의 사업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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