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 2001년말 부채규모 1조5000억원
한화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한화석유화학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그룹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한 다. 한화석유화학은 2001년 말 ABS(자산담부부채권) 발행을 통해 1000억원을 확보하고 보유예금 등 으로 약 2000억원의 부채를 상환, 차입금 규모를 현재의 1조8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 이하로 낮출 계획이라고 11월26일 발표했다. 또 2002년 초에는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옥을 1850억원 내외에 리츠(REITs)하고 2002년 말까 지 1000억원 규모의 ABS를 추가 발행하며 외자유치, 저수익 사업 매각을 통해 2000억원을 확보 , 2002년 말까지 차입금 규모를 1조8000억원에서 1조원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 한화는 차입금 규모가 1조원 이하로 줄어들면 현재 130%(2000년말 기준)인 부채비율이 100% 이 하로 낮아지고 이자보상배율이 1.5 이상인 우량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화석유화학은 2001년 말 염소 및 가성소다와 PVC제품의 장래매출채권(Future Flow)인 총 100 0억원의 ABS를 수요기업인 한국바스프, LG-Dow Polycarbonate, 금호미쓰이화학, 한국화인케미 칼 등을 대상으로 발행키로 하고 11월27일 금융감독원에 발행계획을 신고할 예정이다. 장교동 본사 사옥의 리츠 대금은 2002년 1월말 유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석유화학은 기업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2002년 상반기에 무수익, 저수익사업을 매각하고 외자 유치를 통해 2000억원을 상회하는 자금을 확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석유화학은 투자 자회사인 한화종합화학(100% 출자)이 2000년에 이어 2001년에도 30 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한화유통(88% 출자)이 180억원 가량, 한화국토개발(50%)이 10 0억원 등 전체적으로 5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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