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하락 - Dubai유 17.49달러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28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0.01달러 하 락한 배럴당 17.49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0.32달러 내린 18.88달러에,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22달러 하락한 19. 31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러시아가 감산규모 확대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으로 한때 상승하기도 했지만 차익실 현을 위한 매도물량이 나오고 미국의 난방유 및 휘발유 재고가 늘었다는 발표로 소폭 하락했다 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자국의 석유회사들과의 협의를 거쳐 12월10일로 예정된 한 정부위원회 회의에서 2002 년 1월부터 5만b/d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는 미국의 중간유분 재고가 지난주 510만배럴 증가했으며, 휘발유는 10 0만배럴 증가했으나 원유는 31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 현황(2001/11/28) (단위: 달러/bbl) ----------------------------------------------------- 시 장 유 종 전일종가 금일종가 등락폭 ----------------------------------------------------- NYMEX WTI (1월물) 19.48 19.22 -0.26 IPE BRENT(1월물) 19.02 18.69 -0.33 SPOT DUBAI(1월물) 17.50 17.49 -0.01 ---------------------------------------------------- 러시아가 낮은 유가를 부양하기 위한 감산 노력에 OPEC과 조만간 협력할 것이라는 시장 분위기 의 상승을 의식한 일부 국제석유자본(Funds)들의 매입을 통한 매도포지션의 청산(Short Coveri ngs)으로 WTI가 한때 19.65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최근 일시적인 가격상승을 노린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의 출현과 예상보다 더 큰 미국의 난방유, 휘발유 재고의 증가로 결국 전일대비 0.26달러 하락한 19.22달러에 마감됐다. OPEC 정책결정 기준 유가인 OPEC 바스켓 가격은 11월27 현재 배럴당 17.60달러를 기록중이다. 한편, 러시아 UN주재 대사는 이라크가 석유수출프로그램(oil-for-food)의 6개월 연장안을 받 아 들일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미국·러시아는 비공식적으로 석유수출프로그램을 6개월 연장하는데 11월27일 합의 했으며 UN 안보리는 11월29일(뉴욕 현지시각) 일부 조항의 즉각적인 변경없이 6개월 연장안을 의결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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